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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4 14:32
한결같은…지역기업경제인들의 성장 플랫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737  

100만 고양 경제를 살려내는 지역기관 탐방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찾아가는 맞춤형 애로상담으로 지역기업인들의 신뢰도 상승
미래전략위원회 설립, 지역기업우선주의 조례화 추진 중

[고양신문]고양시는 시로 승격된 이후 급성장하며 해외 도시들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경제활동이 활발해졌다. 외국 경제사절단이 시를 방문하고 또 시가 해외로 진출하던 당시, 지역 경제단체의 필요성이 논의되면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하 고경련)는 고양시기업인협의회로 출발해 오늘날 고경련으로 변화 성장했다. 1997년에 설립 준비위원회가 구성되고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999년 출범했다.
지난해 3월 고경련 2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상헌 회장은 고경련이 출범하던 18년 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이 회장은 1998년에 코스모전기(주)를 설립해 지역기업인으로 활동해 왔다. 2대 회장 취임 전까지 고경련의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 왔기 때문에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이상헌 회장이 집무실에서 미소 짓고 있다.

 수배전반 및 자동제어반 전문 제조업체인 코스모전기는 중견 벤처 강소기업으로 인증 받으며 20여 년 동안 성장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이런 이력 때문인지 지역 기업인들은 연합회 발전에 대해서도 이 회장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경청의 자세로 지역기업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이 회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추진력으로 (가칭)미래전략위원회 구성 제안, 고양시기업애로상담센터 운영, 여성분과협의회구성, 경기북부CEO최고위과정 총동문회 설립 등의 사업들을 이끌며 고경련의 수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진행 중인 가칭 ‘미래전략위원회’를 소개하면.   
고경련의 주요 회원사들은 중견 제조기업들이 많다. 그리고 지역경제발전 활성화에 기여해 온 기업활동에 대한 자부심도 남다르다. 그러다보니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사업 등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대심리가 크다. 이는 일종의 지역 토종기업들이 갖는 주체적 차원의 시민의식이기도하다.
이러한 지역기업우선참여에 대한 목소리를 한 곳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자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 중이다. 이전에는 개별 기업인들이 이러한 염원을 담은 청원서를 시에 전달해왔지만 앞으로는 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보다 큰 목소리를 내려한다.

-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2013년 6월에 시의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정부지원 사각지대 기업체들의 현장을 방문해 자금, 특허, 연구개발, 기업규제 등의 고민을 수렴하고 별도로 구성한 전문위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왔다.
지난 4년간 약 844개의 기업을 방문 상담했다. 괄목할만한 성과들은 고양공단 차량진출입을 원활하게 하고자 시와 지역주민공청회를 열고 시의회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는 등 접점을 찾았고 그 결과 지난 4월에 도로개통식을 가졌다. 사리현공단 도로확장도 오는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관산동 공단과 설문동 공단, 장항동 공단의 진입로 재포장 공사와 보안등 설치 사업을 진행할 예산을 확보했다.
이러한 고경련의 행정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게 평가받아 타 지자체의 민간위탁사업을 약 5~6개 수주해 현재 약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가장 큰 성과로는 사드 미사일 여파에 따른 대중국 수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와 함께 대중국 피해기업신고센터를 운영해 기업에 대한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 것이다. 또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우선지원 등 법률·세무 자문도 진행하고 있다.

- 여성분과협의의 구체적인 역할은.
고경련 내부에 중견 여성기업경제인의 수가 증가하면서 분과 설립에 대한 목소리가 있어 왔다. 이에 고경련은 별도 분과를 설립해 지난해 7월 약 40여 명의 회원과 12명의 임원으로 여성분과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격월로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는 신영이 ㈜디엔비 대표가 추대됐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제조업계의 여성 기업경제인들만의 애로사항들을 추출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업종간의 협업을 위한 구체적 상생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 경기북부CEO최고위과정 총동문회가 설립됐다.
고경련이 운영하는 CEO전문 아카데미과정 총동문회로 지난 7월에 창립됐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서 기업경제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경영전략에 맞춘 경영, 리더십, 인문, 역사 분야의 지역명사와 정부 정책 입안 고위 실무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총 26주의 최고위 과정이다. 현재 5기까지 운영됐으며 약 150명의 동문들이 활동 중이다.

- 지난해 고양상공회의소와의 통합을 시도했다.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자세로 지역기업인으로서 한목소리를 내자고 결론을 냈다. 조화를 이루면서도 차별화된 영역에서 ‘지역기업경제인의 권익보호와 증대’라는 동일한 푯대를 향해 상호 결속을 다지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원칙과 신의’의 덕목아래 양 기관은 시급하거나 중대한 기업경제인들의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효과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 협업 형태의 독립적 기구로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어떻게 보면 지역기업경제인에게는 더 큰 보탬이 되리란 생각이 든다. 사안에 따라 당면한 문제해결에 대한 선택지를 다양화했기 때문이다.

- 고경련의 달려가는 방향이 궁금하다.
크게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로드맵을 설정했다.
첫 번째로 ‘차별성’이다.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사업의 진행이다. 지역기업경제인들의 절실한 고민과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각각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분화된 자체 사업을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증대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
두 번째는 ‘전문성’이다. 지역의 전문가들과 자문위원 풀을 만들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민간위탁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기업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수주하려 한다. 예를 들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마이스산업 활성화 사업 등이다.
세 번째는 ‘미래전략위원회’다. 앞에서 설명한대로 지역기업경제인 우선주의 가치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고민인 자금, 마케팅, 판로개척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 고안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
네 번째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다. 시와 경기도가 통일 한반도를 대비해 구체적이고 역동적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회를 마련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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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위치 :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32-19 브로멕스타워I 지원사무실 7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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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70-7581-7119

최유진 기자  eugenecoolkr@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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